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 제국 (문단 편집) ==== 화성 유적의 발견 ==== 동서 [[냉전]] 시대에 행해진 미항공우주국([[NASA]])에 의한 [[아폴로 계획]]은 미소 각각의 위신을 건 우주개발경쟁이 초래한, 지구인이 처음으로 지구 밖의 천체에 도달한 역사적 위업이다. 6번의 월면 착륙이 실행된 것은 현실의 역사대로. [[1972년]], 마지막 달 착륙을 실행한 [[아폴로 17호]]에 의해 월면에서 고대 화성 문명의 유적이 발견되며 현실 세계의 역사와 [[알드노아 제로]] 세계의 역사가 갈라지게 된다. 작중에도 그림이 표시되는 [[유진 서넌]] 선장은 실재했던 인물로, 지질학자이기도 한 해리슨 슈밋 비행사와 함께 월면차를 사용해 20시간이 넘는 탐사를 했다. 월면의 미지의 기술로 만들어진 행성간 이동 장치 '하이퍼 게이트'는 이 탐사 중에 그 일부가 발견된 것이라고. 이로써 인류는 지구와 화성 간의 왕래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3년 후인 1975년, [[UN]]의 주도로 화성 개발 계획이 시동됨과 함께 화성에 관련된 여러 국제적 협정을 종합한 '화성조약'이 체결되고 UN 회원국들은 이를 비준한다. 화성조약에는 '화성의 군사적 이용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에 따라 냉전은 사실상 종식된다. 같은 해 제1차 화성 조사단이 화성에 파견되고, 훗날 황제가 되는 [[레이리게일리아 버스 레이버스]] 박사가 관측대 주임으로서 동행한다. 하이퍼 게이트가 화성으로 통한다는 것의 확인도 포함해 유적의 조사는 서투르지만 빠르다고 해도 좋을 속도로 시행된 듯하다. 정황상 화성 진출을 서두르는 의식이 엿보인다. 국제연합이 정한 화성조약 아래 각국은 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화성개척을 실행했다고 생각되지만, 이민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달의 하이퍼게이트까지 비행할 기술이 불가결했고, 국력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1980년에 개시된 이민은 국력이 풍부한 국가를 중심으로 추진되었겠지만 화성을 개척되지 않은 유토피아라고 가정한 이민추진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실시된 것인지도 모른다. 화성개척사(-使)가 설립되어 인류의 화성 이주 및 개척이 시작되었을 때, 제1기 개척단은 34만 명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긴 것이, 자원과 생존 환경이 풍요롭지 않은 화성의 개척은 극히 곤란하였지만 화성개척사 측은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일절 타개책을 강구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가슴에 기대를 품고 화성에 이주한 초기 이민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궁상 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했다. 이 상황을 마음 아파한 레이리게일리아 박사는 개척사 측에 여러 차례 사정을 진술하였지만 무시당했고, 결국 무장봉기까지 이르게 된다. 레이리게일리아 박사가 반(反)지구를 표방하며 화성 이주민들을 선동하고 이들에 의한 조직적인 무장봉기가 발생하자, UN은 즉각 사태 진압을 시도하나 폭동은 확대된다. 레이리게일리아는 레이버스라는 성으로 보아 영국계라고 생각되고, 후에 버스 제국이 성립한 이후 유럽적인 귀족계급제도를 채용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레이리게일리아가 반 지구를 의도한 이유에 대해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드노아의 기동권을 얻은 것으로 전횡으로 변해 간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각국에서 온 이민자를 짧은 기간 내에 장악한 것에 대해서는 레이리게일리아의 카리스마 자질만이 아니라 알드노아를 사용한 '기적'의 실현에 의한, 종교의 교조적인 연출이 행해졌다고 생각된다. 또 가혹한 화성의 환경에서 사실상의 생살여탈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국제연합 측은 레이리게일리아를 한 번 구속했지만, 그것은 개척민의 폭주를 초래하여 그들은 유치장을 습격하여 박사를 해방하게 된다. 화성에 주둔하는 국제연합군으로서는 레이리게일리아의 해방을 저지할 수 없었다. 또 이 일은 개척민의 결속을 굳히고 제국 성립을 촉진시켰다는 견해도 있다. 개척민들의 반지구 활동은 격화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